빈티지브랜드중 하나인 핑크하우스는 거니삭과 더불어 매니아층을 거느리고 있는 로리타 느낌의
브랜드에요
사랑스럽다라는 말이 가장 잘어울리는 핑크하우스라는 이 브랜드와 걸출한 카네코이사오디자이너에
대해 오늘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우리가 흔히알고 있는 아주 공주스러운 로리타 양복과는 다르게 사랑스럽지만 편안한 실루엣을 가지고
있는 핑크하우스는 1973년 카네코이사오 디자이너에 의해 만들어진 브랜드에요
80년대후반에서 90년대 초반이 가장 핑크하우스브랜드의 전성기라 할수 있을만큼 유행을 했었답니다.
러블리하면서도 소녀스러운 느낌의 그시대의 원하는 트렌드와 잘맞아떨어졌던거 같아요
1990년 독자적인 카테코이사오를 설립하면서 1994년 핑크하우스를 퇴사하고 봄여름이 카테코이사의
마지막 핑크하우스 컬렉션이 되었어요
그것은, " 말라깽이소녀에게 둘굴림을 띤 라인을 갖게 해 여성답고 포근하게 매료시키기 위해서 만들어진 양복"
이 코멘트에서 느낄수 있는 긴 롱스커트에 정교한 프릴과 핀탁장식이 들어간 잔잔한 꽃무늬의 드레스
들은 몸에 꼭 피트되기보단 편안한 실루엣으로 입었을때 사랑스럽고 부드러운 곡선을 만들어준답니다
